
터너증후군은 여성에게만 발생하는 염색체 이상 질환으로, 전체 또는 일부 X염색체가 결손 된 상태입니다. 키가 작고 2차 성징 발달이 지연되며, 생식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터너증후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출생 전후 또는 사춘기 무렵 발견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저신장, 목 주름(pterygium colli), 넓은 가슴, 낮은 모발선, 팔꿈치의 외반 등이 있습니다. 청력 저하, 심장 기형(특히 대동맥 협착), 신장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학습능력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시공간 인지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2차 성징의 미발현으로 인해 사춘기가 늦거나 없을 수 있으며, 자연 임신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증상설명저신장평균 성인 키가 140cm 내외2차 성징 미발현..

부주상골증후군은 발 안쪽에 존재하는 추가 뼈인 부주상골로 인해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부주상골을 가진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평발과 연관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 부주상골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발 안쪽 복사뼈 아래 부위의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운동이나 걷기 등 발을 많이 사용할 때 심해지며, 해당 부위에 만졌을 때 통증이 악화되거나 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 부위의 뼈 돌출로 인해 신발 착용 시 압박감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깁니다. 증상은 양측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장시간 서 있거나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기와 성인 여성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증상설명발 안쪽 통증운동 후 복사뼈 아래쪽에 통증 발생뼈 돌출부주상골 돌출로 신발 ..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시작되며,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로도 산림과 인명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발생하는 산불의 60% 이상이 3~5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산불은 막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산불 예방법 TOP 5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의 경각심과 행동이 수많은 생명과 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봄철 산행 중 산불로 번지는 가장 흔한 원인은 담배, 라이터, 버너 등의 인화물질입니다. 특히 바람이 강한 날씨에는 담뱃불 하나가 삽시간에 수십 헥타르의 산림을 태울 수 있습니다. 등산할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취사나 불 피우기를 금지한 지역에서..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자외선, 높은 습도 등으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다양한 온열질환이 발생합니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거나, 고령자·어린이처럼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사람에게 위험합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일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으며, 적절한 예방 수칙만 지켜도 대부분 예방 가능합니다. 각 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뇌의 체온 조절 중추가 마비되어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온열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의식 저하, 혼수상태, 경련, 피부 건조 및 열감이 있으며, 치료가 지연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땀이 나지 않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한 것이 특징이며, 즉각..

환절기는 기온 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큰 시기로, 인체의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등이 많이 발생하며, 노약자나 아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감기, 알레르기 비염, 천식, 피부염, 독감 등 다양한 질병이 유행하므로, 사전에 증상과 예방법을 숙지하고 면역력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NO.1 감기(급성 비인두염) 감기는 환절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기온 차로 인해 코와 목 점막이 약해지며 감염되기 쉽습니다.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목 통증, 기침, 발열 등입니다. 증상은 가볍지만, 어린이, 노인, 면역 저하자에게는 폐렴이나 중이염 등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

초여름은 일교차와 기온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계절로, 세균·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고 신체 면역력은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냉방기 사용, 외부 활동 증가, 식중독 유발 환경 등이 겹쳐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아래 5가지 질환은 특히 초여름에 자주 발생하므로 증상과 예방법을 반드시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식중독 초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면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식중독 발생률이 급증합니다. 실온에 방치된 음식물이나 덜 익힌 해산물, 위생 관리가 부족한 조리환경에서 균이 번식하며,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캠필로박터 등의 식중독균이 대표적입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이 있으며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