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락비긴즈

레이노병은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의 말단 부위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창백해지고 차가워지는 혈관질환입니다. 추위나 스트레스에 반응하며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증상 레이노병의 가장 큰 특징은 손가락, 발가락 등이 갑자기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파랗게 변하고, 다시 빨갛게 변하는 3단계 색 변화입니다. 이런 증상은 추운 환경이나 감정적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며, 대부분 통증이나 저림, 감각 이상을 동반합니다. 발작은 몇 분에서 수십 분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손가락에 궤양이 생기거나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양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증상설명색 변화흰색 → 파란색 → 빨간색 순으로 피부색 변화통증 및 저림말초 부위에서 찌릿한 통증이나 감각 저하 발..

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딸깍' 소리가 나며 걸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건초염의 일종으로, 힘줄이 활차 부위에서 마찰을 일으켜 발생합니다. 증상 방아쇠수지의 대표 증상은 손가락을 움직일 때 걸리는 듯한 느낌과 '딸깍'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 시간에 증상이 심하며 손가락이 일시적으로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손바닥 기저부, 즉 손가락 밑부분에 집중되며, 염증으로 인해 압통 및 부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손가락이 아예 고정되어 수동으로 펴야 하는 상태에 이르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합니다.증상설명딸깍 소리힘줄이 활차를 지나며 나는 소리운동 제한손가락 굽힘 또는 폄이 어려움통증손바닥 기저부의 통증 및 압통고정 현상손가락이 특정 위치에 고정됨📊 대..

크레틴병은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해 신생아의 두뇌 발달 및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환입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로 대부분 정상 발달이 가능합니다. 증상 크레틴병의 주요 증상은 생후 초기에 미미하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분명해집니다. 아기가 잘 울지 않거나 울음소리가 약하고, 체온이 낮으며 변비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황달이 생후 2주가 넘도록 계속되거나, 수유를 잘하지 못하고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얼굴이 둥글고 혀가 두꺼워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도 흔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달 지연이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지능 저하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증상설명약한 울음신생아가 거의 울지 않거나 울음소리가 작음황달 지속2주..

연어반은 신생아의 약 30~40%에게 나타나는 붉은색 또는 분홍색의 모세혈관성 반점으로, 주로 이마, 눈꺼풀, 미간, 목덜미에 생기며 대부분 생후 1~2년 이내 자연 소실됩니다. 증상 연어반은 주로 생후 직후 발견되며, 연한 붉은빛 또는 분홍빛을 띄는 반점이 이마, 미간, 눈꺼풀, 목덜미 등에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으며, 울거나 체온이 올라갈 때 반점 색이 일시적으로 짙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 표면과 거의 동일한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대개 생후 수개월에서 2년 이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증상설명피부 반점붉은색 또는 분홍색의 편평한 반점통증 없음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무증상색 변화울거나 열이 나면 일시적으로 진해짐자연 소실보..

성홍열은 A군 베타용혈성 연쇄상구균(GA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5세~15세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고열, 발진, 인후통, 딸기혀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으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기 진단과 격리가 중요합니다. 증상 성홍열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으로 시작되며, 1~2일 내에 특징적인 발진이 몸통,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나타납니다. 피부는 거칠고 붉은색을 띠며, 나중에는 벗겨지는 증상도 동반됩니다. 혀는 빨갛고 돌기가 도드라져 '딸기혀'로 불리며, 일부 환자는 복통, 구토, 두통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증상은 7~10일간 지속되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초기에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증상설명고열39℃ 이상의 고열이 갑작스럽게 발생딸기 혀붉고 돌기가 있는 혀발..

척추후만증은 등뼈(흉추)가 과도하게 뒤로 굽은 상태로, 등이 둥글게 튀어나오고 자세 불균형, 통증, 호흡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척추 변형 질환입니다. 원인에 따라 구조적·기능적 후만증으로 나뉘며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증상 척추후만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등이 둥글게 튀어나온 형태의 자세 변화입니다. 환자는 등이 굽은 것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요통, 어깨 결림, 피로감, 척추 주위 근육 통증이 동반됩니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소화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나 고령자에서는 증상의 진행이 빠를 수 있어 정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증상설명등이 굽은 자세흉추가 뒤로 과도하게 돌출요통·어깨통증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피..